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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4시 30분 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이하 ‘등교전 망설임’)에서는 오은영 박사가 12세부터 14세까지 구성된 1학년과 19세 이상 4학년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학년 연습생들은 본격적으로 연습에 돌입했다. 연습에 앞서 아이키가 댄스 선생님으로 등장하자 연습실은 환호와 열기로 가득 찼다. 아이키는 연습생들에게 “서바이벌에 앞서 단체곡은 합동 무대이기 때문에 협동해야한다”고 강조했으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한 뒤에도 디테일을 하나씩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키는 “어리기 때문에 마냥 귀엽기만 하고 실력은 부족할 것 같았는데 오히려 더 재밌는 것 같다.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것 같다”고 기대했다. 다만 춤을 많이 춰보지 못한 게 티가 날 정도로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오유진 연습생에 대해선 걱정했다.
오은영 박사는 그림으로 1학년 딸들의 마음을 알아보고 어루만져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면서 박한음 연습생이 ‘방과후 설렘’ 합격한 날 아버지가 돌아가신 사연을 알게 된 알고 따듯하게 위로했다. 아이돌이 되겠다는 아빠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 와중에 이미희와 홍혜주 연습생은 자신 있게 나서서 안무를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고, 여기에 최수민까지 남다른 춤선과 끼를 보여주자 아이키는 웃음을 되찾으며 “스스로 나와서 한 친구들은 정말 독기가 있는 친구들이다. 이변이 없는 이상 파이널까지 갈 것”이라고 평했다.
‘방과후 설렘’은 오는 28일 MBC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