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열린 PGA 투어 더CJ컵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리를 건너 클럽나인브릿지의 상징인 18번홀 그린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더CJ컵 대회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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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코리아는 2년마다 선정하는 대한민국 10대 코스에서 클럽나인브릿지(제주 서귀포시)가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의 개최 장소였던 클럽나인브릿지는 샷 가치와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등 6가지 평가 항목에서 94.23점(100점 만점)을 받았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해온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인천 송도)가 2위, 2022년 PGA 투어 더CJ컵 개최 예정인 해슬리나인브릿지(경기 여주)는 3위에 올랐다.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을 개최하는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충남 천안)가 4위, 코스 관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안양 컨트리클럽이 5위에 자리했다.
다음으로 트리티니클럽,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베어크리크춘천, 웰팅턴컨트리클럽(와이번-그리핀코스)가 6~10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