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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가자들만큼이나 화려한 마스터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국민보컬 5대장’이라 불리는 백지영, 김범수, 이석훈, 케이윌, 김준수을 필두로 박선주, 윤명선, 붐, 신지, 장영란, 신봉선, 오마이걸 효정 등이 합세한 것. 이들은 꼼꼼하고 세밀하게 참가자를 살필 전망이다.
‘국민보컬 5대장’은 각자가 생각하는 ‘국민가수’의 정의와 심사 기준을 직접 전했다. 백지영은 ‘국민가수’에 대해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히트곡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시대가 지나도 사랑을 받는 가수”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혼자서도 무대를 꽉 채우는 장악력이 있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겠다”며 “마스터 백지영의 마음을 면처럼 호로록~ 빨려 들어가게 만들 스타를 찾는다”고 전했다.
이석훈은 “시대 상황에 따라 국민의 마음을 노래하고, 그 노래에 공감할 수 있게 만드는 가수가 ‘국민가수’라고 생각한다”며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을 해보니 무대를 보면 1등의 촉이 온다. 나의 촉을 믿기 때문에 심사기준은 나의 촉이다”고 전했다.
김준수는 ”‘국민가수’란 늘 무대에 설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라며 ”아이돌로 시작했기에 ‘스타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또 무대를 대하는 태도를 유심히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사전 응원투표는 ‘국민가수’ 첫 방송 하루 전인 오는 6일까지 진행된다. ‘쿠팡’과 ‘쿠팡플레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당 각 1회 씩, 각 7명 씩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