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이브액터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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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송선미가 ‘보쌈-운명을 훔치다’에 출연을 확정, 존재감 넘치는 악역으로 돌아온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기획 ‘보쌈-운명을 훔치다’(극본 김지수·박철, 연출 권석장, 제작 JS픽쳐스·이엘라이즈/이하 ‘보쌈’)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송선미는 극 중 김개시 역으로 분한다. 김개시는 광해군의 측근인 궁녀로, 영리한 머리와 정치적 능력을 지녀 총애를 받는 인물. 궁내의 비선 실세로 활약하며 극 흐름을 휘어잡을 예정이다.
송선미는 앞서 최근 tvN ‘스타트업’과 JTBC ‘사생활’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또한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 2’가 지난 12일 공개된 데 이어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 출연 소식을 연달아 전하는 등 2021년 그의 열일 행보 활약상에 기대가 쏠린다. 과거 JTBC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에서 민회빈 강씨 역으로 선한 인물을 완벽 소화해 호평을 얻은 송선미가 이번엔 악역으로 사극에 복귀한다는 소식에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송선미가 출연하는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오는 5월 1일 토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