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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측은 “국내 서비스 론칭을 통해 스포티파이는 6000만개 이상의 트랙과 40억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포함,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게 해준 혁신적 개인화 기술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삼성 모바일 및 TV, LG TV, 마이크로소프트 Xbox, 보스 등 다양한 기기와 앱 환경에서 음악을 막힘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폭넓은 호환성 및 사용자 편의성 또한 갖췄다”고 설명했다.
국내 서비스에는 한국 전용 플레이리스트, 톱 플레이리스트, 장르별 플레이리스트, 테마별 플레이리스트, 아티스트별 플레이리스트 등을 비롯해 알고리즘형 플레이리스트인 ‘데일리 믹스’ ‘신곡 레이더’ ‘새 위클리 추천곡’ 서비스가 구현됐다. 스포티파이 측은 “내가 즐겨 듣는 음악과 새로운 추천곡을 제공하는 ‘데일리 믹스’, 매주 금요일 나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음원을 선보이는 ‘신곡 레이더’ 그리고 매주 월요일 나의 음악 취향과 음악 감상 습관에 따라 구성되는 ‘새 위클리 추천곡’ 등 개인화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나를 위한’ 플레이스트가 준비됐다”고 설명했다.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수장으로 선임된 박상욱 매니징 디렉터는 “국내 이용자와 아티스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와 레이블, 유통사 등 다양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생태계의 동반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