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조정민, 일취월장 낚시 실력→민어 대결 승자는 박진철

  • 등록 2020-10-02 오전 10:28:11

    수정 2020-10-02 오전 10:28:11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도시어부2’ 박진철 프로가 민어 낚시 대결의 최종 승자가 된 가운데 게스트로 등장한 트롯 가수 조정민이 이날 흥겨운 매력으로 ‘인간 비타민’을 자처하며 프로그램을 빛냈다.

(사진=채널A ‘도시어부2’)
어제(1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41회에서는 ‘트롯 여신’ 조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민어 낚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민어 빅원으로 가린 이날의 승부는 게스트 조정민이 첫수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 지상렬이 오랜만에 반가운 입질을 받으며 텐션을 폭발시켰고, 연장전까지 이어지며 오랜 승부를 펼친 결과 박진철 프로가 막판 51cm의 민어를 낚아올리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지상렬 역시 동률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지만, 타이밍 등 상황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박프로의 ‘골든민어’가 이날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면서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은 조정민의 흥겨운 즉석 무대를 펼치며 ‘집콕 한가위’를 보내는 시청자들에게 흥과 재미를 선사했다. 조정민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와 ‘소양강 처녀’로 격포항의 밤바다를 흥겹게 물들였고, 실제 무대를 방불케하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에 큰형님 이덕화는 ‘토토즐’ MC 시절의 감성으로 “조정민 씨에게 박수 부탁해요”를 외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흥겨운 저녁 만찬이 펼쳐지며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인간 비타민’ 매력을 무한 발산한 조정민은 특급 무대뿐 아니라 50cm의 민어를 낚으며 3위를 기록하는 등 ‘도시어부2’ 출연 두 번째 만에 일취월장한 낚시 실력을 보였다. 이태곤은 조정민의 활약에 “엄청난 어복”이라며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곤이 제작진에게 보낸 ‘참회의 새벽 문자’가 공개돼 시청자의 배꼽을 강탈했다. 반 도시어부에게 패했던 쓰라린 심경이 담긴 문자에서는 카리스마의 대명사였던 이태곤의 ‘마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반전 매력으로 재미를 더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도시어부들은 고정 출연 이후 달라진 변화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근은 화가 많아진 성격 변화를 호소하고 나섰고, 김준현은 ‘거지 같다’는 소리까지 듣게 된 ‘웃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안방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시종일관 입담이 폭발하며 웃음과 케미를 다 잡은 ‘도시어부2’가 다음 여정에서는 또 어떠한 빅재미를 투척하게 될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으아악! 안돼! 내 신발..."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