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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맨 F4와 조성모는 내리는 빗속에서 ‘감성 클래스’를 이어가며 깊어가는 여름밤을 함께 했던 상황. 조성모는 평소 트롯맨 F4 ‘찐 팬’이라는 장모님이 선물한 장어를 꺼내놓으며 몸보신이 필요했던 트롯맨 F4에게 감동을 안겼다. 트롯맨 F4와 조성모는 장작불에 장어를 구워 먹으며 한가득 먹방을 즐기며 행복을 만끽했다.
이어 장민호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트롯을 만나 극복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자, 연신 공감하던 임영웅은 장민호에게 위로를 건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켜보던 조성모는 뜨거워진 눈망울로 고된 무명의 길을 지나 꽃길을 걷고 있는 장민호에게 “버텨줘서 고맙다. 지금은 네가 더 잘나가!”라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동갑내기 친구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더욱 다졌다.
그런가 하면 조성모는 장모님 마음까지 완전히 훔쳐 간 트롯맨 F4를 향해 “우리 장모님이 나보다 너희를 더 좋아해”라고 한탄을 늘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조성모가 ‘뽕숭아학당’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것까지 고려하면서 트롯을 향한 도전 의욕을 쏟아냈던 것. 4인 4색 매실 CF 패러디로 시원한 웃음을, 장민호와 조성모의 속 깊은 이야기로 임영웅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눈물과 감동을 전해 줄 11회 방송분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11회분은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