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나이 43세 밝히자.. 남편 진화 연락 두절"

  • 등록 2018-07-26 오전 8:21:08

    수정 2018-07-26 오전 8:21:08

함소원, 진화 러브스토리 공개.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함소원이 18살 연하 남편과의 롤러코스터 같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 ‘해투동:결혼은 잘한 짓이다 특집’에는 결혼 전도사로 나선 김진수, 박준형, 함소원, 심진화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함소원은 남편과 18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그는 “남편은 처음에 내 나이와 직업을 몰랐다. 내가 연예인이고 나이가 43살이라는 걸 모두 알려줬더니 이틀 동안 잠수를 탔다”고 말했다. 이에 함소원이 털어놓을 ‘연락 두절 사태’의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함소원은 남편을 처음 만났던 곳이 파티장이었다면서, “처음 만난 날 남편이 자기가 살아온 이야기를 모두 하더라. 본인이 끼고 있던 반지까지 줬다”며 로맨틱한 첫 만남을 밝혔다. 이어 함소원은 “연애를 시작했을 때 제가 어디에 있던 남편이 항상 제게로 왔다”고 덧붙여 주변의 부러움을 샀기도 했다고. 이 같은 냉탕과 온탕을 넘나드는 함소원의 연애 스토리에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함소원의 연하 남편이 깜짝 등장했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주는가 하면 아이돌 댄스까지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진화는 함소원이 밝힌 ‘연락 두절 사태’에 대해 억울한 마음을 토로했다는 후문.

한편 함소원이 출연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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