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배틀트립 방송 장면 캡쳐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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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틀트립’이 황금연휴를 맞아 말레이시아 여행의 끝판왕 대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한 KBS 2TV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내숭제로’인 한채아와 ‘통제불능입수여왕’ 하재숙이 말레이시아 랑카위로 떠나 모험과 휴식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과정이 펼쳐졌다. 이번 여행은 휴일이 여러 번 등장하는 5월 1~9일에 이르는 대박 연휴를 맞아 사적인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시청자의 의뢰에 따라 이뤄졌다.
MC 이휘재·김숙 팀에 속한 한채아와 하재숙은 ‘자연인 투어’ 콘셉트로 랑카위를 택했다. MC 성시경·김세정의 팀에서는 에디킴, 로이킴, 박재정이 말레이시아의 럭셔리한 브루나이를 다녀와 극과 극의 여행을 선보였다.
한채아는 출발부터 편안한 옷차림에 현지 음식을 섭렵하며 내숭 없는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까지 갖춘 하재숙은 한채아를 가르치겠다는 마음으로 한채아의 다이빙 장비까지 모두 랑카위까지 챙겨갔다. 이들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생태공원이 3개나 있는 랑카위의 자연을 한껏 만끽했다.
한채아와 하재숙은 지난 2011년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에서 앙숙 역할로 인연을 맺은 뒤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0분에 방송한다.
| KBS 2TV 배틀트립 방송 장면 캡쳐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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