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시어 백조 "방과 후 친구들에게 강제로 춤 가르친 춤꾼"④

  • 등록 2016-05-27 오전 6:31:53

    수정 2016-05-27 오전 6:55:32

아이시어 백조(사진=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을 모아놓고 강제로(?) 춤을 가르쳤어요.”

아이시어 백조의 추억담이다. 그 만큼 댄스에는 일가견이 있다. 중고등학교에서 댄스 동아리 활동을 했고 대학생이 되면서는 댄스 강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 실력을 기반으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 어려서부터, TV를 보면서 가졌던 꿈이 가수였다. 한 기획사에서 2년여 간 연습생 생활을 했지만 데뷔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래도 꿈을 포기하지 못하던 상황. 현재 소속사 담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들어와 2년간 준비한 끝에 아이시어로 데뷔를 했다.

174cm로 팀내 최장신이다. 카리스마를 앞세운 ‘걸크러시’ 매력이 아이시어에서 백조만의 섹시 포인트다.

백조의 존재가 아이시어의 데뷔 날에는 ‘축복’이었다. 아이시어의 첫 방송 무대 조명 담당자가 백조의 오빠였다. 멤버들은 “백조 덕분에 ‘조명발’은 확실히 받은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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