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싶다, 이진욱"..'삼총사' 속 3콤보 매력, 여심이 운다

  • 등록 2014-09-15 오전 8:34:08

    수정 2014-09-15 오전 8:34:08

이진욱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진욱이 ‘갖싶남’으로 등극했다.

‘갖싶남’은 갖고 싶은 남자를 줄인 말.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에서 열연 중인 이진욱의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통한 결과 붙은 별명이다.

‘삼총사’의 묵직한 리더이자 위엄 있는 왕족 ‘소현세자’ 역을 맡은 이진욱은 무한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감출 수 없는 다양한 매력까지 뽐내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심장을 어택하는 소현세자의 3콤보 매력’이 화제를 모으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진욱은 입가에 ‘엄마 미소’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빛나는 자체발광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작은 얼굴에 담겨 있는 훤칠한 이목구비와 반할 수 밖에 없는 깊은 눈빛 그리고 곧게 뻗은 8등신 기럭지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의 눈에서 하트가 절로 나오게 하는 것은 물론 많은 남성들이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하며 명불허전 ‘완벽남’의 면모를 한껏 발휘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감출 수 없는 뛰어난 무술실력과 승마실력이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소현세자’의 위엄과 완벽함을 표현해내기 위해 드라마 촬영 전부터 무술 연습과 승마 연습에 매진했던 이진욱은 노력의 진가다운 흠 잡을 데 없는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불꽃 튀는 맹렬한 칼 싸움을 눈 하나 깜짝 안하고 완벽하게 해내는가 하면 빼어난 승마 실력까지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또 한번 ‘이진욱 열풍’을 일으켰다.

마지막 ‘갖싶남’의 매력 포인트로는 비상한 지식에 더해진 자연스러운 만주어 연기로 꼽힌다. 극중 빠른 대처 능력과 치밀한 전략으로 ‘삼총사’의 리더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는 이진욱은 소화하기 어렵다는 만주어를 능숙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 관계자는 “이진욱은 방송 전부터 개인 과외 선생님을 둘 정도로 만주어 연습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만큼 소현세자 역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꾸준한 연습과 끊임없는 노력이 완벽한 만주어 실력의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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