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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힙합, R&B,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왔습니다. 아이돌 그룹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는 힙합 장르다. 데뷔곡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던 노래는 R&B 장르였다. 대중 앞에 처음 선보이는 노래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강렬한 비트가 어우러지는 노래가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안녕하세요’를 데뷔곡으로 낙점했다.
‘안녕하세요’는 ‘헬로, 니하오, 곤니찌와, 처음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쌀람, 봉주르, 구텐탁’이라는 세계 각국의 인사를 가사에 포함된 노래다.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친근감을 줄 수 있다. B.I.G는 이제 막 데뷔를 한 신예지만 세계를 아우르는 그룹이 되겠다는 포부를 데뷔곡을 통해 드러낸 셈이다. 뿐만 아니라 이 노래에는 건민, 벤지, 제이훈, 국민표, 희도 다섯 멤버 각각에 대한 소개도 포함됐다. 데뷔곡이라는 상징성에 부합된다. ‘김치 떡갈비 불고기…’ 등의 단어들로 대한민국도 소개한다. 태극기를 휘두르며 퍼포먼스도 펼친다. B.I.G는 단박에 ‘애국돌’이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멤버들 각자가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 취향, 성격도 다르잖아요. 그러다 보니 서로 배려하는 부분이 부족했죠. 연습생 생활을 함께 견디고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 게 그런 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서로 배우고 공유하면서 하나가 됐죠.”
이제 B.I.G와 멤버 개개인의 이름, 얼굴을 대중에게 알리는 일만 남았다. 우선은 ‘임팩트 있는 그룹’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데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목표에도 ‘임팩트’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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