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불철주야 대본 연구..연기 완성도↑

  • 등록 2014-06-12 오전 8:35:26

    수정 2014-06-12 오전 8:35:26

유나의 거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극 ‘유나의 거리’가 배우들의 ‘대본 앓이’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공개 된 사진 속에는 극중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옥빈, 이희준, 안내상, 오나라, 강신효 등 <유나의 거리> 배우들이 대본 삼매경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연습에 열중하는 배우들의 유별난 ‘대본 사랑’이 명품 연기를 만드는 ‘비결’임을 입증, 드라마 완성도에 대한 믿음을 시청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유나 역의 김옥빈은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꾸준히 대본 연습을 하며 완성도 높은 연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본 삼매경에 빠져있다고 한다. 여기에 자신의 분량이 있는 대본 페이지를 체크해 헷갈리지 않도록 구분하는 꼼꼼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준비된 연기자의 모습을 보인다는 제작진의 측의 귀띔이다.

이어 이희준은 누구보다 일찍 현장에 나와 모니터를 하며 촬영이 시작될 때까지 대본을 몇 번이고 읽어보며 감정을 다 잡자는 후문. 그는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과 수시로 대화를 나누며 작은 제스처 하나까지도 디테일하게 신경 쓰는 등 성실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내상, 오나라, 강신효는 중간중간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 하는 것은 물론 잠시 쉬는 시간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캐릭터 연구를 거듭하며 <유나의 거리>에 대한 열정으로 제작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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