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해명 “조세호 대시 거절? 장난인 줄 알았다”

  • 등록 2013-04-30 오전 10:54:33

    수정 2013-04-30 오전 10:54:33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개그맨 조세호의 대시를 거절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조세호의 구애는 장난일 것으로 생각하고 넘겼다”고 전했다. 사진-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개그맨 조세호의 대시를 거절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강민경은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에 출연해 조세호와 가수 허각의 고백을 거절한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에 “고백 안 받았다”고 답했다.

MC 유상무가 “조세호에게 연락처를 안 알려줬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강민경은 “조세호 씨는 SBS ‘도전 1000곡’에서 처음 봤다. 날 좋아한다고 했는데 다 장난인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 프로그램에서 상품을 주는데 갖고 싶었던 상품을 못 가졌다. 그런데 조세호 씨가 그걸 집으로 보내주더라”며 “방송을 위한 캐릭터인 줄 알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 해명을 접한 접한 누리꾼들은 “강민경 조세호 대시 굳이 해명할 필요 없는 듯”, “다른 사람도 장난인 줄 알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비치 강민경 이해리, 민해경, 그룹 스피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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