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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탤런트 한지혜가 ‘KBS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회-‘피아니스트(연출:문준하/극본:박은영)’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총 24부작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단막극 ‘드라마 스페셜’ 의 대미를 장식한다.
오는 20일밤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마지막 회-‘피아니스트’ 는 전도유망한 피아니스트 유망주였지만 어려워진 가정형편 탓에 꿈을 접은 채 초등학교 기간제 음악 선생님으로 고된 삶을 사는 윤인사(한지혜 분)와 천재성을 타고 났지만, 불행한 어린 시절 탓에 조율사로 일하는 꿈을 모르는 소년 오제로가 피아노라는 공통된 화두 아래 꿈과 희망, 그리고 아픔을 서로 공유하고 치유해나간다는 내용을 담은 멜로 드라마.
한지혜는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항상 가슴속에 간직한 채 희망을 쌓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지금 우리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70분짜리 짧은 단막극이지만 작품이 지닌 의미가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