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장근석의 `매리는 외박 중` 中에도 최고가 수출

  • 등록 2010-10-06 오전 9:54:16

    수정 2010-10-06 오전 9:55:20

▲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주연 문근영과 장근석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문근영, 장근석 주연의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이 대만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출 최고가를 경신했다.

`매리는 외박 중` 공동 제작사인 KBS미디어는 중국 배급사 골든럭과 이 드라마의 중국 방영권에 대한 계약을 역대 한국드라마 최고가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골든럭은 중국의 대표적인 배급사로 그동안 한국의 `내 사랑 금지옥엽`, `아가씨를 부탁해` 등의 드라마를 중국에 소개해 왔다.

골든럭 관계자는 “`매리는 외박 중`은 한국 젊은이들의 사랑을 밝고 경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 시청자들의 기호에 딱 맞는 작품”이라며 “원작 만화와 드라마 `궁`의 히트 작가, 장근석과 문근영의 캐스팅 등 `매리는 외박 중`은 한류 드라마의 성공요소를 모두 갖춘 기대작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하우스`의 원수연 작가가가 선보인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홍대와 청담동으로 대표되는 각기 다른 색깔의 남자와 여자 주인공 매리가 엮어가는 이중 가상결혼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여주인공 위매리 역에 문근영, 그녀와 가상결혼을 할 보헤미안 강무결 역에 장근석, 능력 있는 콘텐츠 기획투자자 정인 역에 김재욱, 미모의 여배우 서준 역에 김효진이 각각 출연한다.

KBS미디어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시놉시스와 캐스팅만으로 진행된 것으로 `매리는 외박 중`의 작품성과 흥행성에 대한 해외 시장의 기대가 높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며 “대만에 이어 중국까지 최고 수준으로 수출돼 아시아 전역으로 방송될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매리는 외박 중`은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1월8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문근영·장근석 `매리는 외박 중`, 팬 제작 포스터 `눈길`
☞장근석·문근영의 `매리는 외박 중` 대만에 최고가 先 수출
☞문근영, '매리는 외박중' 출연 확정…장근석과 호흡
☞장근석 `매리는 외박 중` 출연 확정…문근영과 만날까?
☞문근영 `가상결혼 할까? 말까?`…`매리는 외박중` 출연고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