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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유부남그룹 UV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유세윤이 지난 1월 폭설 당시 눈을 맞으며 폭설 리포팅을 해 화제가 된 박대기 KBS 기자와 만나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1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UV 신드롬' 촬영차 서울 모처에서 한 달 여 전 만났다.
14일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유세윤은 평소 "남들은 웃기다고 했지만, 박대기 기자가 눈맞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하여 꼭 만나고 싶다"고 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유세윤은 실제로 지난 2월 박대기 기자에게 바치는 '박대기송'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유세윤과 박대기 기자가 어떤 인연이 있는지와 왜 만났는지는 방송을 통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UV 신드롬'은 평범한 다큐멘터리로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상상력을 동원해야 더 재미있게 방송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UV는 지난 10일 CJ오쇼핑 라이브생방송을 통해 업계 최초로 홈쇼핑채널에 앨범을 홍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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