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6일 오후 7시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는 2008~2009시즌 프로농구 동부-삼성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28%가 홈팀 동부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반면 원정팀 삼성의 승리를 전망한 참가자는 단 15.08%에 지나지 않았으며, 10점 이내 박빙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29.64%로 집계됐다. 득점대 별로는 홈팀 동부가 80점대, 원정팀 삼성이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6.35%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또 전반전 득점대의 경우에도 40-35점대로 동부가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12.41%로 가장 높았으며, 전반전에 동부가 경기를 리드할 것이라는 예상이 55.51%로 전, 후반 모두 동부의 압도적 우위가 점쳐진다는 예측이 지배적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동부, 모비스 간의 1위 다툼이 치열한 만큼 1위 수성을 위한 동부-삼성전의 경기 결과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동부는 현재 평균 실점 78.8점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은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상대전적에서 삼성에 2패로 밀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한 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79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