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농구팬 55.8% "모비스, 전자랜드에 우세" 전망

  • 등록 2008-12-12 오전 10:29:49

    수정 2008-12-12 오전 10:29:49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3일 오후 3시에 펼쳐지는 KT&G-LG, 전자랜드-모비스, KCC-오리온스전 등 국내 프로농구 KB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85%가 리그 선두 모비스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팀 전자랜드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7.64%에 불과했고, 나머지 26.51%는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80~89점대-70~79점대 모비스 승리가 15.99%로 가장 많았고, 80~89점대-80~89점대 10점차 이내 박빙승부(12.22%), 90~99점대-70~79점대(10.63%) 모비스 승리가 뒤를 이었다.

1경기 KT&G-LG전은 참가자의 42.32%가 홈팀 KT&G의 승리를 예상했고, 원정팀 LG의 우세에 25.37%, 같은 점수대 박빙승부에 32.29%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0~89점대-80~89점대 10점차 이내 접전이 16.06%로 1순위를 차지했고, 80~89점대-70~79점대 KT&G 승리(13.09%), 90~99점대-80~89점대(10.58%) KT&G 승리 순이었다.

3경기 KCC-오리온스전에서는 홈팀 KCC의 승리에 38.70%, 원정팀 오리온스의 승리에 32.27%가 투표하는 등 양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집계돼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를 예고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80~89점대-80~89점대 접전이 13.09%로 최다 투표율을 기록했고, 80~89점대-70~79점대 KCC 승리(11.47%), 80~89점대-70~79점대 오리온스 승리(9.84%)가 뒤를 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비스가 전자랜드를 누르고 선두 다툼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했다” 며 “최근 연속되는 승리행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비스가 중하위권에 전자랜드를 맞아 완승을 거둘 수 있을지 농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농구토토 스페셜 4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3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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