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0일부터 21일(이하 한국시간)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61.30%가 리그 선두 SK가 삼성을 누르고 선두 질주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원정팀 삼성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0.78%에 머물렀으며, 나머지 17.92%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LG-롯데(1경기)전을 비롯해 우리-한화(2경기)전, KIA-두산(4경기)전은 모두 원정팀인 롯데(54.51%)와 한화(59.52%), 두산(44.76%)의 우세에 투표한 참가자가 많았다.
인터리그(리그간 교류전)가 벌어지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아메리칸 리그의 강팀 보스턴 레드삭스(53.45%)가 세인트루이스(24.37%)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호와 추신수 등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LA 다저스-클리블랜드(14경기)전은 추신수가 활약하고 있는 원정팀 클리블랜드(41.04%)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시카고를 연고로 하는 양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시카고 컵스-시카고 화이트삭스(5경기)전에서는 절반이 넘는 참가자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 시카고 컵스(57.59%)의 우세를 예상했다.
이밖에 탬파베이-휴스턴(9경기)전을 비롯해 애틀란타-시애틀(10경기)전, 밀워키-볼티모어(11경기)전, 오클랜드-플로리다(13경기)전은 모두 홈팀인 탬파베이(54.75%), 애틀란타(48.91%), 밀워키(46.98%), 오클랜드(53.46%)의 우세에 무게를 실었다. 반면 피츠버그-토론토(8경기)전은 원정팀인 토론토(41.17%)의 투표율이 다소 높게 집계됐다.
한편, 이번 회차는 첫번째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모든 경기가 종료된 21일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