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사회봉사단, 장애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

  • 등록 2008-05-25 오전 10:37:41

    수정 2008-05-25 오전 10:37:41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스포츠토토 임직원들이 지적발달 장애아동들의 특수학교인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토토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은 지난 23일 오후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다니엘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 소속 축구팀 아이들과 스포츠 활동을 함께 했다.

이날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각각 2인 1조로 짝을 이뤄 서로를 챙겨주며 함께 스포츠경기를 즐겼다. 먼저 T볼 경기를 하며 서로를 응원했고 봉사자가 경기방법을 지도해주는 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는 4쿼터로 진행된 미니농구경기를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경기 중간에는 봉사단에서 준비해간 간식을 함께 먹으며 정을 나눴다.

이 날 함께한 다니엘학교 담당교사는 “아이들이 스포츠토토 직원들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다른 어느 활동보다 즐거워함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사회에 통합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봉사자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이며 이는 아이들의 미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 사회봉사단은 매달 스포츠 봉사활동뿐 아니라 시각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스포츠레저체험활동, 미혼모 영아를 대상으로 한 목욕봉사, 무료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밥퍼나눔운동 등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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