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LIG-현대캐피탈전에서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6일 오후 7시에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LIG-현대캐피탈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48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원정팀 현대캐피탈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67.59%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48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현대캐피탈 3:0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35.01%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캐피탈 3:1 승’(23.37%), ‘LIG 3:1 승’(14.39%)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5점(20.12%), 3점(19.44%)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2점(19.20%), 5점(18.38%), 3세트는 7점차 이상(22.62%)과 2점(20.05%)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배구팬들은 이번 LIG-현대캐피탈전을 대상으로 한 매치 게임에서 플레이오프전을 앞두고 있는 현대캐피탈의 승리를 내다보고 있다”며 “마지막 라운드인 만큼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아 의외의 결과가 나올 경우 고배당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48회차 게임은 26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