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지난해 12월 사면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추격자'(감독 나홍진, 제작 비단길) 시사회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확인 결과 김우전 전 회장은 막내 아들 김선용씨를 응원하기 위해 극장을 찾은 것으로, 김선용씨는 현재 '추격자'의 투자를 맡은 벤티지홀딩스의 이사로 재직 중이다.
벤티지홀딩스 측 한 관계자는 31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어제(30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조용히 극장을 나섰다"면서 "아들의 회사가 투자하는 영화다 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고 그래서 시사회에도 참석하게 됐다"고 전했다.
'추격자'는 출장 안마사 여성들을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과 이를 쫓는 안마소 사장 간의 추격을 그린 영화로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가 출연하며 2월14일 개봉한다.
▶ 관련기사 ◀
☞[VOD]'쫓고 쫒기는 자의 숨막히는 한판 승부'...'추격자' 제작보고회
☞'추격자' '밴티지 포인트' '눈눈이이'...추격전 새 왕좌 경쟁
☞[VOD]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그들이 말하는 영화 '추격자'
☞'추격자' 김윤석 "40시간에 걸친 혈투...나약한 육신 벗었다"
☞'추격자' 하정우 "살인범의 유아적인 면에 초점 맞춰 연기"
▶ 주요기사 ◀
☞[무릎팍도사 1년①]'B급 코드'로 승부수! '무릎팍 세트' 속에 흥행비결 있다
☞[무릎팍도사 1년③]제작진이 본 강호동 "톱인데도 바닥까지 구른다"
☞노현정 25일 가족과 함께 미국행...5월 영구 귀국 가능성도
☞최송현-옥주현, '우리는 친구' 직찍 사진 화제
☞한재석 中 포털사이트 인기조사 1위, 건재 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