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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KBS 2TV 일일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이 제작발표회를 갖고 KBS 시트콤의 1년 만의 부활을 알렸다.
'못말리는 결혼'은 1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출연자 및 시트콤을 첫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미와 임채무를 비롯해 서도영, 이정, 김동욱, 박채경, 김정욱, 김혜나, 최수영, 권유리, 한태윤, 정다영, 이삭 그리고 아역인 유연미가 참석했다.
'못말리는 결혼'은 시트콤으로 탄생되기에 앞서 영화로 만들어져 지난 5월 개봉됐다. 시트콤은 영화에서 두 집안의 대립 구도만 가져오고, 가족 구성원을 확대시키고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재구성해 재탄생한다.
김수미는 "영화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시트콤으로 풀어낼 예정"이라며 "출연자들과의 연기 호흡도 좋은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무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마다 시청률이 나쁘지 않았다"며 "이번에도 감이 좋은 만큼 높은 시청률을 확보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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