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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옥소리가 처한 상황이 갈수록 사면초가다.
지난 9일 박철의 재산분할 및 이혼 청구소송으로 파경에 이른 옥소리는 이후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박철과의 이혼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 왔다.
원만한 합의이혼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박철은 “옥소리와 일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며 답답해하고 있는 반면 옥소리는 측근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할 뿐 이혼 과정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상황이다.
옥소리와 함께 웨딩사업을 하고 있는 웨딩파티의 백종은 대표는 “옥소리로부터 소식이 없다”며 “옥소리의 이혼에 따른 사업적 피해가 막심하다”고 향후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박철 역시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하면서도 끝내 원만한 합의이혼 및 재산분할소송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형사고소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지금처럼 문제 해결의 당사자인 옥소리가 계속 침묵으로 일관할 경우 그녀를 둘러싼 세간의 오해와 의혹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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