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인스파이어 아레나 내한 공연 티켓 예매 15일 시작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국 팝밴드 마룬5(마룬파이브)의 내한 공연 티켓 예매가 1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이번 내한공연은 오는 3월 8일 오후 8시와 9일 오후 7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말 개장한 1만 5000석 규모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해외 아티스트의 내한 공연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이 공연장에서는 ‘2023 멜론 뮤직 어워즈’와 ‘SBS 가요대전’이 열렸고 태민, 동방신기, 악뮤 등이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마룬5는 1억 350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린 세계적인 인기 밴드다. ‘무브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 ‘디스 러브’(This Love), ‘럭키 스트라이크’(Lucky Strike), ‘애니멀즈’(Animals),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내한 공연 개최는 2022년 11월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이들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한 이전 내한 공연으로 3만여명의 관객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