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캡처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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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 아들이자 배우인 손보승이 ‘무빙’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지난 9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을 울린 정육점 모자(母子) 장면 속 주인공이 손보승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정육점을 찾은 미현(한효주 분)은 “아이가 장애가 있냐”고 묻는 사장에게 발끈한다. 그러나 사장에게도 장애를 가진 아들이 있었고, 미현은 사과를 전한다. 사장은 오히려 미현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마다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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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승은 이후에도 한효주를 도와주는 모습으로 몰입을 더했다. 손보승의 물오른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손보승은 이경실의 아들로, 23세 어린 나이에 속도위반 결혼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손보승은 SBS ‘펜트하우스’, JTBC ‘알고있지만,’, 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