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일렉트로닉 앨범으로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일렉트로닉 장르 곡들로 채운 새 앨범을 낸다.

28일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기영은 29일 낮 12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매직트로니카’(Magictronica)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같은 날 NFC 카드 앨범도 출시한다.

앨범에는 래퍼 MC메타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터치 걸’(Tough Girl)을 포함해 총 10곡을 수록했다. 소속사는 “몽환적인 가창과 사운드, 가사에 집중한 박기영은 입체 음향을 경험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고 전했다.

1998년 데뷔한 박기영은 뮤지컬 배우와 작가 활동도 겸하고 있다. ‘매직트로니카’로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계획이다. 소속사는 이날 타이틀곡 ‘터치 걸’ 뮤직비디오 스틸컷을 공개해 컴백을 향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