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브루노 마스·(여자)아이들·마마무… 여름 주말 콘서트 열기↑

  • 등록 2023-06-17 오전 11:35:59

    수정 2023-06-17 오전 11:35:59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늘(17일)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축제를 펼치는 가운데 잠실서는 브루노 마스와 (여자)아이들, 송파구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서는 3세대 걸그룹 ‘마마무’가 콘서트를 갖는다. 서울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각종 콘서트로 도심 정체가 예상된다.

최고기운이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17일 서울 주말은 각종 콘서트로 붐빌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Yeouido)’를 개최해 특별했던 데뷔 10주년 기념 페스타(2023 BTS 페스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행사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보내 준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역대급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미(ARMY)와 소통하는 코너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에는 멤버 RM이 현장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BTS 10주년 기념 불꽃쇼’가 ‘2023 BTS 페스타’ 전체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여자)아이들은 이날 오후 6시 월드투어 콘서트 ‘2023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 엠 프리-티] 인 서울’((G)I-DLE WORLD TOUR [I am FREE-TY] IN SEOUL)을 서울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오는 18일을 포함해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앞서 서울 공연은 일반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브루노 마스(사진=현대카드)
여기에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도 오후 8시에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난 2017년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에 이은 두번째 10만명 규모의 콘서트다. 내한 공연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데다 티켓은 단숨에 매진됐다.

사진=알비더블유
3세대 걸그룹 ‘마마무’도 주말 콘서트를 이날 오후 6시 장식한다. ‘마마무’는 전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마마무 월드투어 ’마이 콘‘(MAMAMOO WORLD TOUR ’MY CON‘)’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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