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잉넛→딕펑스, '펨펨 페스타' 3차 라인업 공개

1차 트롯·2차 힙합 이어 록밴드 라인업
  • 등록 2022-08-29 오전 9:21:17

    수정 2022-08-29 오전 9:21:17

크라잉넛·노브레인·몽니·딕펑스(사진=팸팸 페스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록그룹들이 춘천에 총출동한다.

크라잉넛·노브레인·몽니, 딕펑스 등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들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1회 춘천 팸팸 페스타(FAM&FAM FESTA)의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나흘 간의 페스티벌 기간 내 고르게 무대를 장식한다. ‘넌 내게 반했어’ 등 메가 히트곡을 보유한 노브레인과 ‘소나기’와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으로 잘 알려진 몽니는 16일 춘천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이날에는 메스그램도 합류한다.

‘밤이 깊었네’, ‘명동콜링’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크라잉넛과 Mnet ‘슈퍼스타K4’ 준우승자 출신인 딕펑스는 17일 춘천을 찾는다. 그리고 18일에는 트랜스픽션과 로맨틱펀치가 대기 중이다.

‘팸팸 페스타’ 측은 “팬데믹 이후 최근 록페스티벌이 연이어 재개되며 록마니아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팸팸 페스타’는 절정의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유명 록밴드들이 페스티벌 기간 내내 배치된다”면서 “이들과 록마니아들이 한데 어울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팸팸 페스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한다. 1차 라인업에 속한 장민호·홍진영 등이 트롯을 좋아하는 중장년층에게 어필한다면, 2차 라인업으로 발표된 자이언티·더콰이엇·치타 등 유명 힙합 가수들은 1020 세대들과 호흡한다. 여기에 내로라하는 록밴드까지 가세하며 ‘종합선물세트’ 같은 페스티벌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춘천에서 열리는 ‘팸팸 페스타’는 춘천을 대표하는 연례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다. ‘팸팸’은 패밀리(FAMILY)를 뜻하는 동시에 유명하고(FAMOUS) 다양한 스타들을 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는 팬(FANDOM) 등을 동시에 의미한다. 나흘 동안 무대에 오르는 스타들만 무려 30여명(팀)이다. 팸팸 페스타’를 화려하게 빛낼 출연 스타들의 라인업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팸팸 페스타는 ‘만원의 행복’을 추구한다. 모든 입장객의 입장료는 1만 원이다. 또한 미성년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팸팸 페스타는 루카제이디가 주최하고, 비코·에이치아이이엔티컴퍼니가 주관한다. 만나코퍼레이션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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