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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화)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연출 김노은)에서는 유재석이 ‘동행과 함께 행운의 나무를 찾아가라’는 미션을 받아 다양한 능력을 지닌 NPC(Non-Player Character), 그리고 이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유’들과 함께 여정을 떠났다. 행운의 나무에서 소원을 빌기 위해 유재석은 기대감을 품고 산길 등반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선택지와 문제들이 펼쳐졌다. 특히 시청자 ‘유’들이 투표와 채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소통하며 역대급 연쇄 미션 지원 작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여러 NPC 중 동행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유재석이 ‘유’들은 머리를 맞대고 두뇌를 풀가동하며 유재석을 위한 ‘프로 결정러’로 맹활약했다. NPC 중 한 명을 동행으로 삼으면 그가 가진 능력치와 아이템, 지식을 미션 수행에 활용할 수 있다는 말에 가장 도움이 될만한 NPC를 고르기 위해 집단 지성을 활용한 것. 등산길에서 식물학자, 사냥꾼, 예언자, 검사, 산악회장, 농부, 파이터 등 여러 NPC들이 연이어 나타나자 ‘유’들은 그들의 능력치와 아이템, 성격과 특기까지 분석해 투표로 NPC 동행을 결정했다. 유재석이 ‘유’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자 NPC들 역시 채팅창 여론을 살피는 것은 물론, ‘유’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즉석 노래 대결까지 나서는 등 상상초월 장면이 펼쳐져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선택받지 못한 NPC가 유재석을 방해하는 모습까지 확인한 ‘유’들은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곧바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파악, 실시간으로 바뀌는 미션의 판도를 염두에 두고 신중히 미션을 해결해 나갔다.
이처럼 ‘유’들의 무수한 도움 속에 미션 전 과정을 클리어한 유재석은, 소원을 이뤄준다는 행운의 나무에서 채팅창을 통한 ‘소원 수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들은 각기 “가족과 주변인들이 무탈하길” “유재석만큼 많이 벌었으면” “코로나 종식” “풍년 기원”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소원을 채팅으로 전했으며, 유재석은 여러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진심으로 기도하며 따스하고 훈훈한 분위기로 미션을 마무리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