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글로벌 의료봉사 단체 '그린닥터스' 홍보대사

  • 등록 2022-04-14 오전 9:25:38

    수정 2022-04-14 오전 9:25:38

양동근(왼쪽)과 정근 원장(사진=조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겸 가수 양동근이 글로벌 의료봉사단체 ‘그린 닥터스’ 홍보대사로 나선다.

올해 25주년을 맞은 ‘그린 닥터스’는 응급의료 구호체계가 부족한 국제적 재난지역에 의료인을 긴급파견하고 ‘밥퍼 천사들’, ‘글로벌 의료대장정’ 등 구제 및 봉사 활동을 벌이는 NGO단체다.

양동근이 ‘그린 닥터스’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교도소 재소자 교화사업을 함께 진행하던 곽성훈 전도사가 최근 급성 심장질환으로 부산 온종합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으면서부터다. 양동근은 곽성훈 전도사의 문병을 갔다가 정근 온종합병원 원장을 만났다. 이때 양동근은 정근 원장이 ‘그린 닥터스’ 이사장으로 활발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수술 후 치료를 받고 회복한 곽성훈 전도사도 주먹의 세계에서 회심, 현재 재소자 대상 교화단체 ‘지저스 블러드 아미’ 대표로 양동근과 함께 열정적 봉사활동을 벌이는 입지전적 인물이다.

양동근은 정근 원장에게 “‘그린 닥터스’ 홍보대사로 동참하고 싶다”고 제안했고, 정근 원장도 “‘그린 닥터스’와 ‘지저스 블러드 아미’가 적극 협업하며 작은 나눔으로 큰 희망을 얻길 원한다”고 크게 반겼다는 후문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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