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새 앨범 판매량 70만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 등록 2022-02-19 오전 10:58:12

    수정 2022-02-19 오전 10:58:12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YG 대형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컴백과 동시에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첫 미니앨범 ‘THE SECOND STEP : CHAPTER ONE’은 전날 오후 2시 집계 기준 총 70만 장 이상 판매됐다.

이는 트레저의 단일 앨범 판매량 최다 기록이다. 트레저 데뷔 첫해인 2020년 싱글앨범 3장은 각각 24만~28만 장, 2021년 발표된 정규 1집은 약 36만 장 판매됐다.

트레저의 이번 미니앨범 국가별 판매 비율을 살펴보면 기존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지역을 넘어 미국이 20%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아이튠즈 1위 (앨범 차트) 지역 역시 전작들의 18~19개국 수준에서 30개국으로 대폭 확대됐다. 트레저의 글로벌 팬덤과 접점 및 외연이 확장됐음을 엿보게 하는 지점이다.

트레저의 일본 내 영향력도 막강해졌다. 실제 ‘직진 (JIKJIN)’ 음원은 지난 15일 발매되자마자 일본 라인뮤직 송 톱100 1위로 직행했다. 이어 다음날 라쿠텐뮤직, 애플 뮤직, 아이튠즈, AWA, mu-mo 등 현지 주요 음원사이트 랭킹 정상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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