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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는 2022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는 김인성, 부주장으로는 한용수(32)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2021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합류한 김인성은 2022시즌 생애 첫 주장을 맡았다. 팀의 최고참이자 주장이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달게 됐다. 김인성은 지난 시즌 리그와 FA컵을 합쳐 15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주장 김인성은 “올해 주장으로 선임됐는데 목표는 당연히 승격이다”면서 “목표를 위해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주장 한용수는 “새롭게 합류했는데 부주장으로 선임돼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김인성 선수를 도와서 팀이 하나로 잘 뭉칠 수 있게 가교 역할을 잘 하고 솔선수범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