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미·이은하·크라잉넛… '전국민 희망콘서트' 부천공연 총출동

이자연 "함성보다 박수·눈으로 감상하길"
  • 등록 2021-12-21 오전 9:52:56

    수정 2021-12-21 오전 9:52:56

(사진=대한가수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요계 레전드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가수협회 주최 ‘2021 찾아가는 전국민 희망콘서트’가 22일 오후 4시 부천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밤안개’의 전설 현미, ‘밤차’의 디스코여왕 이은하, 인디 밴드의 전설 크라잉넛 등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활약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트롯 가수 산본정일, 아역 배우 출신 키즈 걸그룹 하이큐티, ‘리틀 나훈아’로 불리우는 정다한 등 숨은 보석같은 유망주들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MC는 개그맨 김종국이 맡는다.

대한가수협회, 부천문화재단 주최 및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백신 접종 2차 완료 후 14일 경과 여부를 확인한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 회장은 “코로나를 뚫고 펼치는 공연이다 보니 관객 여러분도 함성보다는 따뜻한 박수와 눈으로 감상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대한가수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가수 TV’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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