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변아영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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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변아영(BJ 아영)이 BJ 열매와 그룹 버뮤다 우창범의 폭로전에서 언급된 것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했다.
변아영은 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만히 있던 저는 대체 무슨 죄인가요”라고 말문을 열어 “저 버닝썬 사건과 관련 없습니다. 그거 때문에 방송 접은 거 아니예요”라고 밝혔다.
변아영은 “그분과 카톡 대화 내용 전부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있는 상태고 저 분이 주변 지인들에게 협박했을 당시 엮이고 싶지 않아 조용히 있었을 뿐”이라며 두 사람의 일에 자신을 관련짓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또 BJ열매를 저격해 “피해망상 있는 거 자기 입으로 얘기해놓고 그건 까먹고 내로남불에 큰 사건이 연루된것 마냥 하루종일 실검(실시간 검색어)에, 뉴스 기사에 일은 크게 만들어놓으시고”라며 “방송보니 그저 다 뇌피셜에 직접적인 증거는 하나도 없고 괜한 사람들만 실검으로 피해 받는다”고 말했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BJ열매와 우창범은 지난 2일부터 상대가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는 주장을 하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BJ열매가 “변아영과 마크가 만났다 헤어졌다. 마크는 아무런 잘못이 없다”라고 말하면서, 변아영에도 대중의 눈길이 쏠렸다.
지난 2일 BJ열매는 우창범이 가수 정준영 등이 포함된 카톡방에서 자신과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다음날(3일) 우창범은 “(BJ열매가) 정준영 카톡방과 버닝썬 사건 같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맹세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