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송·노사연 부부, 이름 딴 무사엔터 설립…“후배 양성”

  • 등록 2018-11-23 오전 8:57:58

    수정 2018-11-23 오전 8:57:58

사진=무사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이무송, 노사연이 각 이름을 딴 ‘무사엔터’를 설립했다.

이무송 대표는 23일 오전 “진정 실력있는 소리꾼들을 발굴하고, 또 이들의 놀이의 장을 펼쳐주고, 세상 모두가 아름다운 음악을 공유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세상의 다리 역활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 중인 앨범도 곧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978년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으로 가수로 데뷔한 노사연은 히트곡 ‘돌고 돌아가는 길’, ‘님 그림자’, ‘만남’, ‘아무라도’, ‘바램’, ‘시작’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MC, DJ, 광고 등 다양한 활동 영역을 보여줬다.

이무송은 1983년 대학가요제 싱어송라이터 그룹 어금니와 송곳니로 출전해 동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으로 ‘사는 게 뭔지’가 있다. KBS 라디오 해피FM ‘희망가요’ DJ로 10년 동안 프로그램을 책임졌다.

1994년 결혼한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JTBC ‘날 보러 와요’ 등에 동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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