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 황찬성, 종영소감…“유쾌·행복한 시간”

사진=‘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황찬성이 케이블채널 tvN 수목 미니시리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소감을 밝혔다.

황찬성은 27일 오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열심히 작품에 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드라마 내용처럼 현장도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었다. 함께 열연한 모든 선배님과 동료 배우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고귀남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말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황찬성은 전날 종영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단벌신사 고귀남 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회사에선 인기 투표 1위에 워커홀릭이지만 알고보면 엄청난 자린고비. 극 후반부에는 그가 악착 같이 돈을 모으는 이유, 가난으로 인해 상처 받았던 과거 등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에는 김지아 비서(표예진 분)과 알콩달콩 로맨스로 해피엔딩을 맞았다.

황찬성은 오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앰피시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 9월에는 ‘DJ 찬성의 이상한 뮤직캠프’라는 타이틀로 일본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