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재룡 “토끼 같던 유호정, 결혼 후 무서워” 너스레

  • 등록 2018-07-26 오전 8:08:35

    수정 2018-07-26 오전 8:08:35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이재룡이 아내 유호정에 대해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재룡은 25일 오후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백수”라고 표현했다. 그는 “일어나서 일단 멍을 때린다. 간밤에 온 문자를 확인한다. 백수가 과로사 한다. 오히려 일하면 못 만나는데 바쁘다. 낮술도 마시고 사람들을 만난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장가를 잘 갔다”고 말했다. “남자들이 하자가 많지 않나. 그걸 아내들이 다 안아주고 간다. 터치는 안 한다. 저는 방목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룡은 유호정에 대해 “여성스럽고 참했다. 사슴, 토끼처럼 예뻤다. 결혼하고 나니 전혀 다르다.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방송은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최수종-이재룡-이무송-홍서범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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