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흠밴드, ‘보그맘’ OST 참여…‘햇살 같은 너’

  • 등록 2017-12-01 오전 9:24:03

    수정 2017-12-01 오전 9:24:03

사진=더하기미디어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혼성 2인조 정흠밴드가 MBC 금요 드라마 ‘보그맘’ 마지막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정흠밴드의 ‘햇살 같은 너’는 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햇살 같은 너’는 극중 최고봉(양동근 분)과 보그맘(박한별 분)의 러브테마로 기획됐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이 더해져 극의 대미를 장식하는 러브송이다. 곡 작업에는 작곡가 불타는 고구마(김선엽, 이상민)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정연태가 참여했다.

2014년 ‘비치 파라다이스’를 발표하며 데뷔한 정흠밴드는 정민경, 황명흠의 2인조 혼성밴드로 프로젝트 싱글 ‘지나가네’ ‘운수 좋은 날’ 등 10여 곡을 발매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인공을 내세운 이색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보여준 ‘보그맘’의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밝고 사랑스러운 노래와 함께 애절한 감성의 발라드를 작업했다”며 “방영 기간 동안 드라마와 OST에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들과 가요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보그맘’은 1일 종영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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