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민철기PD, 오늘(16일) CJ E&M 출근…tvN行 확정

  • 등록 2017-01-16 오전 8:59:53

    수정 2017-01-16 오전 9:01:11

민철기 PD(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복면가왕’으로 유명한 민철기 전 MBC PD가 tvN 이적을 확정했다.

16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민 PD는 16일 오전 CJ E&M으로 출근했다. 연수를 마무리하는 대로 tvN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MBC에 입사한 민 PD는 지난해 7월 MBC를 퇴사했다.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복면가왕’을 ‘일밤’의 메인 코너로 키워내며 스타PD로 거듭났다. 이밖에도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야’와 ‘웃고 또 웃고’,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음악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등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민 PD에 앞서 지난해 ‘아빠 어디가’의 김유곤 PD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전성호 PD 등이 MBC에서 tvN으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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