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루이스, 이적료 557억원에 첼시 복귀

  • 등록 2016-09-01 오전 7:30:09

    수정 2016-09-01 오전 7:30:09

(사진=첼시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브라질 축구대표팀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29)가 친정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로 복귀한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루이스의 이적에 관해 합의했다”며 “계약 내용이 합의되면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루이스는 지난 2014년 6월 첼시를 떠난 후 약 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올 시즌을 준비하며 노쇠화 현상을 보인 존 테리와 게리 케이힐 등을 대체할 수비수를 물색했고 결국 루이스를 재영입했다. 루이스는 첼시에서 뛰며 2012년 FA 우승,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봤다.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루이스의 몸값이 3800만 파운드(약 557억원)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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