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태국 코끼리 보호센터 방문 "우리의 친구"

  • 등록 2016-03-20 오전 10:38:02

    수정 2016-03-20 오전 10:38:02

‘내친구집’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내친구집’ 친구들이 태국 코끼리 보호센터를 방문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는 태국 여행 셋째 날에 코끼리 보호센터에 찾았다. 치앙마이 깊숙한 산골에 있는 코끼리 보호센터는 코끼리쇼, 관광 상품 등으로 일하다 은퇴한 코끼리가 모인 곳이다. 늙고 병든 코끼리들을 돌보며 친구가 될 수 있는 뜻깊은 장소다. 미카엘은 ‘코끼리 실버타운’이라고 한마디로 명쾌하게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코끼리 먹이 주기, 소화제 만들기, 약초 물 발라주기 등을 하며 서서히 그들과 교감을 나눴다. 코끼리에게 상처가 났을 때 발라주는 약초 물을 만들던 미카엘과 안드레아스는 “피부에 좋다”는 관계자의 말에 직접 자신의 몸에 바르는 엉뚱한 모습을 보였다.

덩치 큰 코끼리를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던 갓세븐 멤버 잭슨은 끊임없는 교감 시도 끝에 그들과 가까워졌다. 그는 암컷 코끼리에게 ‘누나’라고 부르며 직접 목욕을 시켜주기도 했다고.

20일 밤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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