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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연속극 ‘파랑새의 집’이 9일 종영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이 시대 청춘들의 아픔을 만져주겠다며 시작을 알렸으나 고질병인 출생의 비밀과 이에 따른 복수극이 펼쳐지며 시청자의 아쉬움을 샀다. 처음의 기획의도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결국 자극적인 내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는 지적이다.
시청률은 만족스럽진 않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21일 첫 방송 될 당시 24.4%를 기록했던 시청률은 3.1%포인트 상승한 27.5%로 마지막 성적표를 받았다. 전체 평균시청률은 23.7%다. 여성 60대에게 가장 높은 시청자 구성비(17%)를 보였으며 부산(29%)에서 가장 많이 봤다. 전작 ‘가족끼리 왜이래’가 기록한 40%대 시청률을 고려하면 10%포인트 이상 낮다.
‘파랑새의 집’ 후속에는 유진, 이상우, 고두심 주연의 ‘부탁해요 엄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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