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예감' YG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

  • 등록 2015-01-02 오전 9:12:43

    수정 2015-01-02 오전 9:12:43

아이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K팝을 대표하는 아이콘이 돼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을미년 새해에 선보이는 신 보이그룹 아이콘에 담긴 의미이다. 그래서 영문철자도 icon이 아닌 iKon이다. 아이콘은 평균 나이 19세의 7인조 그룹. 데뷔 전인데도 엄청난 팬덤을 몰고 다닌다. 의심할 바 없는 을미년 새해의 ‘스타예감’ 얼굴이다.

아이콘은 지난 11월 최종 멤버가 결정됐다. 리더 비아이(19)를 포함해 바비(20) 김진환(21) 송윤형(20) 구준회(18) 김동혁(18) 정찬우(17)로 구성됐다. 비바이부터 김동혁까지 6명은 지난해 위너와 데뷔 경쟁을 치렀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후 이즈 넥스트’로 얼굴을 알렸고, 정찬우는 아이콘 멤버 결정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를 통해 얼굴을 공개했다.

아이콘은 YG 출신답게 개개인의 실력이 출중하다. 비아이는 빅뱅의 지드래곤에 비교되고 한다. 팀의 래퍼 겸 리더로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을 지녔다. 지드래곤이 꼬마룰라였던 것처럼 그 역시 MC몽의 ‘인디언 보이’ 객원 래퍼로 활동하며 일찌감치 연예계 발을 디뎠다.

바비는 래퍼로서 힙합 신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멤버다. 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맏형인 김진환은 보컬리스트로서 발군의 실력을 가졌다. 세 사람은 YG에서 4년 이상 트레이닝을 받으며 믿음직한 멤버로 성장했다.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도 세 사람에 못지않은 실력과 내공을 갖췄다. 정찬우는 팀에 가장 늦게 합류했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멤버다.

아이콘은 YG가 야심차게 준비해온 데다 데뷔 전 팬덤 형성으로 데뷔가 기대되는 그룹이다. 아이콘의 인기는 활동 중인 기성 아이돌 그룹에게 위협이 될 정도다. ‘믹스앤매치’ 중국 팬미팅에 6만명이 일본 팬미팅에 4만명이 응모했으며, 파이널 무대 당시에도 15만명이 신청했다.

아이콘은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미 실전 준비에 돌입했다. 연말 가요 시상식 또 빅뱅의 일본 5대 돔 투어 등 대형 무대에 오르며 무대 경험을 쌓고 있다. 김상호 YG엔터테인먼트 실장은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무대에 섰을 때 팬들의 관심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멤버도 회사도 준비를 잘 하겠다”고 전했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 당시 아이콘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앤매치’ 당시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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