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故 박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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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장서윤 기자]지난 5월 별세한 탤런트 박주아씨의 유족이 병원을 상대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박주아의 유족이 4일 검찰에 의료진을 고발한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후 5월 16일 신우암 수술을 받은 박주아는 이후 상태가 급속히 악화돼 치료를 받다 사망했다.
사인에 대해 병원 측은 신우암 수술 후유증인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설명했으나 유족들은 의료 사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유족 측은 "치료과정에서 의료진의 과실이 거듭됐다"며 "의료사고에 희생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수술 후 후속 조치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의료과실로 볼 수 없다"고 대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