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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소속사 폴라리스 관계자는 3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지난달 30일 한국을 방문한 브라이언 맥나잇과 김범수가 어제(2일) 만나 화음을 맞추는 등 공연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실제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멋진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이 밤. 피곤함도 배고픔도 문제가 되질 않네요"라는 글을 남겨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범수는 "브라이언 형님과 드디어 맞팔!, 나의 꿈 중 하나가 이뤄졌다"는 글을 올렸고 브라이언 맥나잇 역시 "I am now following one of the best Korean singers.(지금 한국인 최고의 가수 중 한 명을 팔로우 했다)"고 화답해 서로 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김범수는 3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에서 브라이언 맥나잇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하모니를 이룬다.
브라이언 맥나잇은 그래미상의 `R&B 남자 보컬 퍼포먼스` 부문에 10차례 이상 노미네이트되며 전 세계 20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R&B의 살아있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