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박대기?`..박은지 기자, 폭설 리포팅 `화제`

  • 등록 2011-02-13 오후 1:34:25

    수정 2011-02-13 오후 1:34:25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MBC 보도국 박은지 기자가 `제 2의 박대기 기자`, `여자 박대기`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는 기상 관측 이래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강원도 폭설 소식이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전하던 박은지 기자는 가슴까지 쌓인 눈 속에서 리포팅을 하고 눈길을 헤치며 걷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여자 박대기 기자다". "요즘 기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네요", "박은지 기자도 스타 기자 대열에 합류?", "눈사람 기자가 또 탄생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대기 기자는 KBS 출신으로 지난 해 1월 전국에 폭설이 내렸을 때 오전 내내 눈을 맞으며 폭설 리포팅을 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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