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권상우 뺑소니 혐의에 악플 공격

  • 등록 2010-06-26 오후 12:19:39

    수정 2010-06-26 오후 12:19:39

▲ 손태영 미니홈피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권상우가 뺑소리 혐의로 입건되자 그의 아내 손태영이 `악플` 공격을 받고 있다.

손태영이 운영하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는 권상우를 비난하는 내용의 댓글들이 쏟아졌다. 또 이번 사건으로 손태영의 미니홈피에 쏠린 관심을 이용해 자신의 미니홈피를 알리는 홍보용 댓글들도 넘쳐나고 있다. 

반대로 이번 사건의 잘못을 가족이라는 이유로 손태영까지 연루시키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하는 네티즌들의 의견들도 많아 눈길을 끈다.

권상우는 지난 12일 새벽 서울 청담동 새천년웨딩홀 뒤 골목길을 주행하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주차 중이던 차량을 들이 받고 도주했다. 이에 대해 권상우는 25일 "운전 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공식 입장을 통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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