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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2PM 리더 박재범의 탈퇴가 결정되면서 팬들이 단체 행동에 나서기 시작했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건물 외벽에는 접착식 메모지 '포스트잇'으로 도배돼 있다.
건물 입구에는 '탈퇴 반대', '같이 걷자 2PM', '리드자(박재범) 가지마' 등의 플래카드와 함께 "재범이를 돌려주세요. 2PM은 리드자가 필요합니다", "재범아 네 편이 이렇게 많은데 돌아와", "재범아 빨리와 기다릴게", "널 응원하는 사람들 봐.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사랑해", "힘내요 박재범" 등등 박재범을 그리워하는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박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탄원서 준비와 신문 및 배너 광고 등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PM 팬사이트를 통해 단체 행동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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